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C 다이노스/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 (문단 편집) == 진해 부지의 문제점 == [[파일:attachment/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korea2.png]] 장복산과 불모산의 자연장벽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군사도시 [[진해구|진해]]는 인구 밀집 지역인 [[마산]], [[창원시/통합전|창원]]과 지리적으로 단절되어 있으며 안민터널[* 지도에서 창원시내/경남도청 방면으로 가는 터널], 장복터널[* 지도에서 마산시내/마창대교 방면으로 가는 터널] 두 개의 터널을 통해서만 육로로 연결되어 있다. [* 두 터널 외에도 장복산 능선을 둘러 가는 길과 안민고개를 넘어가는 길이 있기는 하나 왕복 2차선에 선형이 좋지 않아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나 진해 군항제 기간 벚꽃을 즐기는 상춘객들이 이용하는 정도다.] 안민터널은 상습 정체구역으로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있으면 2시간 이상이 지체될 수 있는 곳이며 장복터널은 평소에는 소통이 원활하나 역시 출퇴근 시간은 혼잡한 곳이다.[* 퇴근시간인 5~7시 사이에 마산 수출자유지역에서 신촌광장 구간은 엄청나게 정체되는데 야구장 진입 교통량까지 추가된다면 마산에서 야구를 보러 출발하는 사람들은 길바닥에서 시간을 다 허비하게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군항제 기간 한정으로 장복터널은 창원시 내 제일의 헬게이트가 된다.] 진해구는 상대적으로 외곽에 있는 만큼 대중교통이 빈약하므로[* 육군대학이 소재한 여좌동은 진해 구도심에 있어 구 창원 쪽에서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야구장이 건립될 시 자가용으로 접근하는 야구팬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출퇴근 시간과 겹치는 평일 경기를 진해에서 치르게 된다면 엄청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 터널을 넓히거나 새로 다리를 뚫는 것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이 뻔히 보이는 문제.[* 전임 [[박완수]] 시장이 제2안민터널, 제2봉암교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으나 예산 문제로 답보 상태에 있다.] 육군대학 부지의 교통 접근성 불량은 [[창원시]]에서도 인정한 정도로 육대부지 앞 도로 확장 및 2번 국도에서의 진입램프 개설 비용만으로도 수백억의 예산을 따로 배정할 정도였다. 이 곳에 구장을 지으면 장기적으로 마산 창원 지역의 팬들의 유입이 줄어들어 관중 동원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시청사가 입주하게 된다면 모를까 짧은 시간 동안 막대한 교통량이 발생하게 되는 야구장의 입지로 육군대학 부지는 매우 부적절하다. 게다가 경기수가 많고 경기시간도 긴 야구는 어떤 종목보다도 접근성이 중요시된다.[* 축구나 배구 같이 경기수가 적다면 다소 멀리 있어도 나들이를 겸하는 기분으로 갈수 있겠지만, 경기수가 많은 야구는 이러면 주말경기 빼고는 흥행을 포기하는 짓이 된다. 게다가 경기시간이 기본적으로 3시간이 넘어가는 야구인데 이동시간마저 길어진다면 경기 관람 한 번에 한나절이 걸리게 돼버린다. 여러모로 흥행은 기대하지도 말라는 소리.] 괜히 미국 메이저리그의 팀들이 비싼돈 들여가며 시내에 경기장을 짓는 게 아니다. 심지어 육군대학 부지는 진해 내에서도 결코 위치가 좋다고 하기 어려운데, 육군대학이 위치한 여좌동은 진해의 구도심으로 노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조용한 주거지로 진해의 인구 밀집 지역인 석동, 자은동, 풍호동에서도 떨어져 있다. 거기에 진해구 인구 중 약 5만명이 동부지역인 웅천, 웅동, 용원 일대에 거주하는데 이곳은 사실상 부산 생활권에 속할 정도로 진해 내부에서도 분리된 곳이다. 진해 구장이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현재 정확하게 겪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탬파베이 레이스]]. [[탬파베이 레이스]]는 2008년 이후 적은 팀연봉에도 불구하고 6년간 4차례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신흥 강팀이다. 그런데도 이 팀은 관중동원이 30개 구단 중 바닥을 기고 있다. [[오클랜드(미국)|오클랜드]]의 경우 도시 자체가 구매력이 낮은데 반해 이 지역은 인구가 충분하고 20위권 정도의 구매력은 되는 팀. 실제로 최근 경기 시청률은 생각보다 높은 상황이다. 그런데도 관중이 적은 것은 홈구장의 위치 때문이다. [[파일:attachment/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tampa.png]] 탬파베이 지역의 인구는 탬파 시에 제일 많다. 그리고 구장은 A 표시가 있는 세인트 피터스버그 시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자가용 생활권이라 거리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림처럼 이 두 지역은 다리로만 연결되어 있고 이 다리의 교통체증이 심하다. 이 때문에 탬파베이는 관중 동원이 낮으며 페이롤을 좀처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 구장과의 계약이 무려 2027년까지 되어 있어서 벗어나기도 어려운 상황. 야구장 부지 선정은 팀의 백년대계를 좌우하는 일로, 잘못 지어지면 돈낭비일 뿐 아니라 팀의 운명이 갈릴 수도 있다. 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입지 때문에 폭망하는 다른 예를 든다면 바로 [[가오슝 시립 청칭후 야구장]] 되겠다. 2018년부터 홈구단이 없게 되면서 '경기장이 작고 낡았나?' 생각하겠지만 전혀 아니다. 수용인원 20,000명의 대만 내 최대수용 경기장이며, 시설 면에서는 타이완 넘버 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렇게도 다른 구단이 침 흘릴 정도로 잘 지었다 하지만 입지 선정을 워낙에 발로 한 나머지 입주한 팀들 모두 관중몰이에 실패하였고, 가오슝 향토기업 구단이었던 라뉴 베어스도 타지인 타오위안으로 떠났고, 후에 들어온 EDA 라이노스도 구단 매각과 동시에 타이베이로 떠나갔다. [[파일:attachment/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대구야구장.png]] 창원시는 육군대학 부지 선정의 핑계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들먹였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378774|#]] 대구도 도심과 떨어진 변두리에 야구장을 짓는다며 진해의 도심에 지어지는 진해 구장과의 비교를 하지 말 것을 주장하기도 했는데, 이는 지도를 대충 본 사람들 의견에 불과하다. 해당 부지 주변만 [[그린벨트]]와 군사목적 부지로 묶여있을 뿐 인근 시지([[수성구]] 고산 1, 2, 3동) 주민만 해도 [[http://www.suseong.kr/01_intro/page.htm?mnu_uid=1351|10만명을 넘는다.]][* 진해구 인구는 [[http://jinhae.changwon.go.kr/sub01/sub01_02.jsp|18만명]]으로 수성구 시지보다 8만명이 많지만 시지는 [[http://www.gbgs.go.kr/gs_k/page.jsp?site_id=gs_k&mnu_uid=1415&|인구 25만명]]의 [[경산시]]와 '''붙어'''있다. ] 접근성도 육군대학 부지보다 훨씬 뛰어나다. 대구야구장은 시가지를 횡단하는 10차선 간선 도로인 달구벌대로를 끼고 있으며 그 위를 18개의 버스 노선이 통과한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대구)|대공원역]]이 바로 옆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에서 진해 육군대학 부지와는 비교할 수가 없다. 또한 바로 옆에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 IC가 있어 타 도시에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